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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마케팅 씬의 숨은 강자, 자판기마케팅 칼럼 2025. 1. 4. 10:53
[ 마케팅 씬의 숨은 강자, 자판기 ]
혹시 자판기 자주 사용하시나요? 어린 시절부터 우리 곁에 있었던 자판기는 요즘도 마케팅 씬에서 꽤나 화제가 되는 아이템입니다! 때로는 고객들의 흥미를 끄는 수단으로, 또는 야간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장치로, 무인 운영을 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통적이면서도 묘하게 트렌디한 자판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by 👩💻K-스터

신개념 팝업스토어, 핫플에 등장한 빵 자판기🍞SPC는 최근 산리오캐릭터즈의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한 '산리오캐릭터즈 빵' 10종을 내놨는데요. 이 빵을 홍보하기 위해, 성수(쿠로미), 석촌호수(마이 멜로디), 강남역(시나모롤), 홍대입구(헬로키티) 서울 주요 4개 지역에서 특별한 빵 자판기를 설치했습니다. 자판기 주변으로 포토존도 잘 꾸며놓아서, SNS에 빵지순례 인증샷을 올린 사람들도 많았어요.
이처럼 자판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들이 최근에 등장하고 있는데요. 팝업스토어 안의 작은 코너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설치 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점 덕분에 아예 자판기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곳들도 생겨나고 있답니다. 기차역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팝업 자판기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어요.
매출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
#신규 수요 확인? 편의점에 등장한 금 자판기💰
작년 10월, GS25에는 특이한 자판기가 등장했습니다.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제품군을 늘리려는 목표에서 도입된 '금 자판기'인데요. 출시 반 년 만에, 5개에서 29개 매장으로 확대되었고, 무려 2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는 금 자판기 뿐만 아니라, 정육 자판기, 중고 거래 자판기 등 다양한 자판기들을 놓으며 매출과 고객 확보를 위한 테스트를 지속하고 있답니다.
#24시간 영업을 위한 보조 수단⏰
쉬는 날 없이 24시간 운영하는 스마트 도서관을 보신 적 있나요? 도서관의 운영 시간 한계를 보완하려고 만든 서비스입니다. 이처럼 자판기를 영업 시간 확대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어요. 일례로, 24시간 꽃집을 검색하면, 야간에도 꽃을 픽업할 수 있는 업장들이 많습니다. 영업 시간 종료 후에는 '꽃 자판기'를 활용해서 24시간 영업 효과를 누리는 셈이에요.
#매장 대신 자판기로, 비용 효율적 고객 확보👩💼
크리스피 도넛의 매장이 점점 줄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대신 2020년부터 도넛 자판기를 테스트하며, 매장 대신 자판기 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여의도점에서는 월 매출의 13% 수준을 자판기에서 얻었고, 현재 서울역, 용산역, 부평역 등 총 7개의 도넛 자판기를 운영 중이라고 하네요. 오래된 사례지만, 유니클로 자판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월 1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죠. 매장보다 낮은 투입 비용을 고려한다면, 고객 확보 차원에서 자판기는 매력적인 선택지 같아요!Q) 기억에 남는 자판기가 있나요?
💎피커 : 이자카야 앞에 일본 자판기 여러 대를 비치해 둔 걸 본 적이 있어요. 해외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한 오브제로 자판기를 사용한 게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약국 외벽에 설치된 상비약 자판기는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야간이나 휴일에 꼭 필요한 자판기여서 널리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산 : 경주 여행에 갔을 때 오늘의 운세를 봐주는 자판기를 봤어요. 가격이 조금 비쌌지만 재미있는 경험을 원하는 분들을 타겟으로 하다보니 판매가 잘 되는 편이었습니다. 코로나 기간에는 샐러드 자판기를 보기도 했는데요. 샐러드나 밀키트 등 신선 식품은 유통 기한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서, 자판기로 이용하기에는 찜찜한 마음이 들었어요.
👀눈사람 : 최근에 봤던 시현하다 포토 부스가 기억에 남아요! (엄밀히 자판기는 아니지만) 프로필 사진으로 유명한 시현하다에서 오픈했다니 가보고 싶더라고요. 무인 매장이 많은 업종에서, 유명 브랜드가 서비스를 시작하면 파워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크리스피 도넛 자판기를 실제로 봤는데, 매장 앞에 사람들의 북적거림이 줄어들어서인지 오히려 크리스피 도넛을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Q) 코로나 시기에 자판기와 키오스크 같은 무인화 시스템이 확산되었는데, 앞으로도 이 흐름이 유효할까요?🦸🏻♀️성길동 : 요즘 언택트화가 빨라지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있어요. 정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앞으로는 무인화 기기의 편리함 보다, 친절하거나 사람과 사람 간의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매력적으로 부각 될 것 같아요.
🌹복희 : 이미 언택트 기조로 돌아선 지 오래되어서, 코로나가 끝난다고 바로 원복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식품, 생필품 분야에서는 오히려 무인화 시스템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제가 사장이라면, 자판기나 무인화 시스템이 야간의 수익 밸런스를 높여준다면 사용해 볼 것 같아요.
👑바바오럼 : 인구가 계속해서 줄고 있기에, 자동화 가능한 부분은 자동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만, 태블릿 / 키오스크 주문은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더라고요. 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설계되면 좋겠습니다.23년 6월에 제가 작성한 글을 아카이브한 것입니다. 원문은 아래에서 참고하세요!
[마케터블#70] 이번 주의 브랜드 인사이트.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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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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