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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토스 팝업스토어을 다녀와서 느낀 마케팅 생각들
    일상에서 찾은 인사이트 2025. 1. 30. 12:40

     
     
     
    시간이 꽤 흘렀지만, 토스 팝업을 다녀온 소감을 작성해본다. 
    인스타그램에서 토스 팝업 스토어를 한다는 글을 보고, 과연 토스에서 어떻게 팝업을 준비했을까 궁금해
    마지막날 홀로 팝업에 다녀왔다. 
     
     

     

     

    1. 입장 
    개인적으로 공간에서 입장 순간의 경험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입장하면 이름을 물어보고 실물 토스 통장을 하나 만들어주신다.
    금융회사의 팝업 스토어에 들어왔다는 느낌을 한껏 주는 포인트라 좋았다. 

     

     

     

     

    2. 회고 코너 
    연말이라는 시즌과 잘 맞게, 토스의 통장에는 회고를 할 수 있는 질문들이 적혀있었다. 
    꽤나 질문들이 어려워, 즉각적으로 문장을 적어내려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주어진 질문들에 고민하는 시간이, 짧았지만 참 좋았다.
    연말 시즌에 회고를 미루고 있어서 덕분에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 
     

     

     

     

    3. 인플루언서와 책 추천, 그리고 향 
    회고를 마치고 나면, 토스에서 각 질문 항목과 연결된 책 추천을 해주신다. 
    인플루언서라 볼 수 있는 분들의 책 추천과 이유, 그리고 각 질문과 매칭되는 향을 추천해준다. 
    여기서 향은 왜 왔는지 잘 모르겠었지만,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분들이 많아 책 추천은 꽤나 흥미롭게 읽어봤다. 
    다만, 이 코너를 넣은 이유에 대해서는 직관적으로 와닿지는 않았다. 
     

     


     
    4. 즐길거리&선물 
    라운지 공간에서는 토스에서 추천하는 책들을 읽어볼 수도 있고, 통장을 각종 도장으로 꾸밀 수 있다. 
    토스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음! 
    마지막에 갈 때는 토스 달력을 주는데,
    금융권 달력을 받으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생각나면서, 토스도 금융기업이지! 라는생각이 들었다 ㅎㅎ 
     
     
    5. 총평 
    초반 입장과 회고의 경험 자체는 좋았다. 다만, 토스가 전달하고 싶은건 무엇인가? 라는 점에서 의문을 가지게 했던 팝업. 
    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토스의 타겟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어쨌든, 나는 이 팝업을 통해 토스가 금융기업이라는 걸, 텍스트가 아니라 실체적 이미지로 다시금 각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토스의 타겟이 주도적이고 스마트한 직장인인가? 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토스의 머니그라피 콘텐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존 토스의 콘텐츠 방향성과 팝업의 결을 사뭇 비슷하게 느껴졌다. 
     
     
    굿 포인트 
    (1) 입장과 마무리, 통장과 달력으로 금융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한 번 더 각인 
    (2) 통장 속 회고 질문들 : 연말과 잘 맞으면서, 돈과 관련된 나의 가치관들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 
     
    아쉬운 포인트 
    (1) 책추천과 인플루언서, 향은 왜 있는지 잘 모르겠다 
    (2) 금융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더 풍성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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