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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모든 게 디지털인 시대, 오프라인 마케팅?마케팅 칼럼 2024. 11. 19. 23:42
[모든 게 디지털인 시대, 오프라인 마케팅?]
가뜩이나 빠르게 진행되던 디지털 전환이 코로나로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마케터와 마케팅 예산 역시 디지털 매체로 더더욱 쏠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미디어 믹스를 짜다보면 지하철 광고 등 오프라인 상품을 활용해야 할 때가 생기곤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과 다르게, 성과를 바로 확인할 수 없다보니 애매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효과가 있어?"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하기도 어려웠거든요. 마케터블 멤버들은 오프라인 마케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나눠봤습니다.by 👩💻K-스터Q) 오프라인 광고 집행으로 얻을 수 있는 성과는 무엇일까요?
그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나만의 경험이 있다면 같이 이야기해봐요.👩💻 K-스터 대표적인 디지털 기업인 넷플릭스도 주요한 콘텐츠가 오픈할 때는 꼭 옥외 광고를 사용한다고 해요. 디지털 광고로 도달할 수 없는 고객층이 있으니까요. 저는 오프라인 광고를 집행할 때, QR코드를 통해 유입수를 트래킹 했어요. QR코드에 접속하는 고객들의 빈도가 많지는 않지만, 하나라도 수치화 해보기 위한 시도였습니다.👯정반전 아이돌 마케팅을 할 때 지하철 광고를 게시하면서, 약도를 넣어서 매장 유입을 유도한 적이 있어요. 코엑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은 오프라인 광고를 하면 주변 매장의 방문이 늘어난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스타트업들이 TVCF나 옥외 광고를 하는 건 대세감을 주려는 의도가 큰 것 같아요.🚵산 오프라인으로 DM을 발송하면서 별도 쿠폰을 발급해서 동봉하고, 쿠폰 사용률을 지표로 측정했던 적이 있어요. 당시 주요 고객이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층이었어서, 온라인 광고보다 DM의 효율이 더 좋았답니다.💎피커 특정 지역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주목도를 얻기 위해 오프라인 광고를 집행했던 경험이 있어요. 1년 내내 오프라인 광고를 집행하는 방식은 아니었고, 짧은 기간 인지도 개선과 대세감을 주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노출 강화가 필요했던 터라 별도로 성과 측정을 하지는 않았어요.Q) 기억에 남는 오프라인 광고 사례가 있나요?
🦄따라주 버스 안 창문에 부착되어 있는 쿠키런 광고를 재미있게 봤어요. 웨이브에서도 "어제까지 봤던 드라마, 웨이브에서 보세요." 같이 구체적인 상황들을 활용해 광고를 만든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옥외광고 트렌드를 분석한 리포트가 있어서 공유할게요.🍤멘보샤 골 때리는 여자들을 보는데, 축구장 광고판에 "광고주를 찾습니다" 라는 문구가 오래 떠있었어요. 다음 편을 보니 그 자리에 배달의 민족이 "축구배고플땐 배달의 민족"이라는 광고를 시작했더라고요.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의 옥외 광고가 인상깊었습니다. 전화를 걸면 문자가 오는 디테일도 좋았어요.'마케팅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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